[광주] 애호박옛날국밥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특강으로 갔다가 알게된 옛날식 애호박국밥집

명화리에 있어서 명화고, 고기를 직접 파는 식당이다 보니 식육과 식당을 겸하고 있단다. 

길가에 허름하게 생긴 조그만 건물인데, 광주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아는 유명한 집이라는데...

점심시간엔 긴 줄이 생길 정도란다. 

가게는 작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 20여대 정도의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옛날 번호판 같으면 지역이 써 있어서 어디서 왔는지도 알수 있었는데... 요즘 번호판은 전국형이라... 파악이 안되네.. ㅋㅋ) 

그 사잇길에는 조그만 커피푸드카에 예쁜 여주인이 차를 팔고 있다. 

(진짜 예쁘시지만 초상권이 있으므로 부득이 눈가림) 

청년창업인것 같기도 하고, 다마스를 개조해서 아기자기하게 잘 운영하시는것 같다. 

우선, 국물맛은 짬뽕과 찌개를 섞어놓은 듯한 맛에 맵지 않은 얼큰함이고, 

그릇이 넘칠정도로 담겨나오는 애호박과 그릇의 반이 고기일 정도로 큼직한 고기가 들어있다. 

반찬은 조촐해(?) 보일정도의 몇가지가 나온다. (사실 반찬 없이 국밥만 먹어도 맛이 괜찮다.) 

남자가 먹어도 배부를 정도고, 여성이 먹으면 약간 많다고 느낄정도로 푸짐한 양. 

가격은 8,000원 

푸풋한이야기 

http://poopoot.com

160419